[웨이퍼,쿠키,과자] 망고 웨이퍼 MANGO WAFERS

안녕하세요, 열혈아내입니다~~☆

 

오늘은 정말정말 특별한 웨이퍼를 포스팅해 보려고 해요!!

 

검색을 열심히 해도..

이 웨이퍼를 찾을 수가 없더라고요!!

 

이 웨이퍼는요 "해외식품"에 넣긴 했는데..

현재 국내에서는 어떤 경로로도 구할 수 없는 제품이에요ㅠㅠ

 

현재 국내에서 수입하는 곳도 없고요..

이 제품을 드셔보시려면.. 태국을 가시는수밖에 없어요..

 

그렇다고 제가 태국을 갔느냐!! 아닙니다!!

 

태국을 다녀온 제 친구가 선물로 주었어요ㅋ

엄밀히 말하면.. 제 친구의 아버지께서 사 주신 것이라능^^

 

 

 

제품명 : 망고 웨이퍼 MANGO WAFERS

제조사 : 박스에 있을텐데 못 찾겠어요..

제조국 : PRODUCT OF THAILAND

구매처 : 태국 방콕 면세점

구매가 : 160 baht

 

 

160바트면.. 대략.. 5,000원이 좀 넘는 정도예요

선물받은건데 구매처와 구매가를 이상하리만큼 잘 알고 있지요?

구매처는 친구한테 물어봤고요

구매가는 박스에 스티커로 붙어있어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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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것입니다!!

 

이 제품의 이미지를 올리는 사람이

국내에선 제가 최초가 아닐까 라는 묘한 기대를 해 봅니다ㅋㅋㅋㅋ

 

 

 

 

 

 

 뒷 모습이에요

 

박스가 생각보다 커요~

 

 

 

 

 

 

 박스 뒷면에 떡 하니 붙어있는 가격표ㅋㅋ

 

160바트라는 돈은 태국 현지인들에게는 꽤나 부담되는 가격일거예요

 

한국사람이 사기에도 과자 하나 가격치고는 부담되는 가격이고요

 

이렇게 비싼 과자를 선뜻 사 주신 제 친구 아버님께 감사의 인사를ㅠㅠ

 

제가 예전에 맨날 친구집 놀러갔을 때 오전 11시가 되도록 안 일어나서

친구 아버님이 맨날 저보고 "잠꾸러기" 라고 하셨는데

임신했다고 이런 선물도 사 주시고.. 감동ㅠㅠ

 

 

 

 

 

 

 

 면세점에서 파는 티가 여기서 팍 납니당!!

 

한국어가 써 있어요

 

근데..

대체..

이게..

무슨 뜻???????

 

한국어인데 이해가 안 됩니다!!

 

고기, 망고 순수와 함께 인형이라니!! 이게 대체 무슨 말이냐아아아아아~~~~!!!!!!!

 

 

 

 

 

 

 

 자.. 태국어능력자분.. 소환 요청합니다..

 

180kcal라는 것밖에 모르겠습니다

 

영어로도 써 있는 것 같긴 한데.. 몰라용, 몰라~ 복잡해용~~

 

 

 

 

 

 

 

 드디어 개봉의 순간을 앞두고 있습니다

 

뜯는 곳 표시가 보이시나요??

 

 

 

 

 

 

 

 쭈악 뜯어서 오픈!!

 

오호라~~

 

은색 비닐봉지에 소분돼있구낭~~~~~~

 

 

 

 

 

 

 

 6봉지나 들어있네요~~

 

아이 좋앙~~~♬ ㅋㅋㅋㅋ

 

 

 

 

 

 

 

포스팅을 위해 그리고 제가 맛 보기 위해

한 봉지를 과감히 오픈합니다!!

 

웨이퍼의 모습이 보입니다!!

 

그런데!!

 

코를 자극하는 망고의 대단한 향!!!!!!!

 

망고향이 정말 물씬 나더라고요+_+ 대박~~~~~~~~

 

 

 

 

 

 한 봉지에 9개나 들어있어용!!

 

그럼 한 박스에 6봉지니까.. 웨이퍼가 무려 54개!!

 

좋아좋아~~ 양적인 면에서는 대만족!!

 

 

 

 

 

 

 

 옆면을 찍었어요

 

저 사이에 있는 크림이 모두 망고크림!!

 

 

 

 

 

 

 

더욱 자세한 단면을 위해 돌려서 한 컷 더~~~~

 

크림이 듬뿍~~ 잘 보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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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재구매의사 : 살 수만 있다면.. 사고 싶다ㅠㅠ

 

태국을 가지 않는 한 살 수 없는 이 과자..

 

국내에서 망고맛 웨이퍼를 보신 분??

수입과자점에 가도 망고맛 웨이퍼는 본 적이 없어요..

 

웨이퍼의 지존격(?)인 로아커에서도 망고맛은 안 나와요..

한국에 흔한 "웨하스"라는 이름의 과자에도 망고맛은 없어요..

 

 

 

일단 맛에 대한 설명드릴게요

 

망고크림은 정말 고급스러운 느낌이었어요

망고향도 물씬 나는데다가 망고크림도 듬뿍이라서

망고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푹 빠질 맛이었어요

 

하지만.. 단점은..

과자가.. 조금 저렴한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로아커에 익숙해져서 그런가..

이 과자는 로아커 웨이퍼 느낌보다는 국산 웨하스 과자 느낌이 강해요

바사삭하는 소리도 그야말로 웨하스ㅋㅋㅋㅋ

 

하지만 웨하스에는 망고맛이 없잖아요..

이건 망고맛이 예술인 웨이퍼예요

 

만약 이게 망고맛이 아니라 그냥 바닐라나 딸기맛같은 것이었다면

웨하스랑 별반 차이를 못 느꼈을 듯 해요~

 

 

 

사 먹기 어려운 과자를 포스팅하게 돼서 뭔가 죄송하고요..

저도.. 이 과자가 다 없어지면

이제 어디서 망고맛 웨이퍼를 사 먹나 싶은 마음에 슬프답니다ㅠㅠ

 

그럼 열혈아내는 슬픈 마음을 안고.. 이만 물러갈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