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창업-발주에 대한 생각

안녕하세요 오늘은 편의점 발주에 대한 생각을 적어봅니다.

제가 경험해본 GS25기준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정말 수많은 고수 점주님들이 계신데 저의 정말  소소한 경험담을 

말씀드리는게 부끄럽지만 경험이 없으신분들에게 경험담을 공유합니다.

GS25를 제외한 업체는 발주 경험이 없음을 양해바랍니다.

제가 경험해본 발주는 어려웠습니다.

처음이다보니 당연히 어렵죠. 다양한 카테고리의 다양한 상품들

전국에서 가장 잘팔리는 물건은 무엇인지,내 매장에는 무엇이 가장 잘 팔리는지

도시락,김밥등 신선식품 폐기 지원은 어떻게 되는지.

매일 매일 발주와의 전쟁입니다. 하지만 계속 부딪히고 공부하고 경험해보면 

차후에는 자동발주도 가능하고 또 그 엄청난 수의 프로모션도 본인 매장에 맞게 

잘 활용하게 됩니다. 단!!! 발주에 미치셔야 합니다.

오픈 초기에는 모든것이 과부하입니다. 매장관리,알바관리,재고관리,발주관리

고객관리등 모든 분야에서 변수가 나옵니다. 이게 변수가 아닌데

초보인 저에게는 모두 변수입니다. 알아가는 과정에서 오는 스트레스 또한 엄청납니다.

내가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이런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가장 중요한건 발주입니다. 손님이 찾는 물건이 없다는건 정말 치명적입니다.

그 고객은 다시 안 올 가능성이 높습니다.왜냐 어디에도 있는것이 편의점이니까요.

상품구비!! 잘나가는 상품구비는 정말 필수입니다.

그리고 유행인 제품들도 지점의 성향에 따라서 잘 구비해야 합니다.

요즘 코로나로 주택가 상권의 과일이나 채소등의 제품들이 잘 나가는데

제품이 없는곳은 그렇게 인식이 되고 다른 편의점으로 구매하러 가게됩니다.

발주시스템에는 다양한 정보들이 있고 그걸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매출에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합니다.

발주 장려등을 통해서 지원을 받고 그리고 그 제품들이 재고로 남지않고 팔리도록 1+1 2+1 덤행사등을

본사에서 진행합니다. 제가 아는 점주님은 장려금이 있는 제품은 가급적 모두 발주하신다고 하네요 ㅎ

내 지점의 특성을 잘 알아야할 이유가 또 생긴거죠. 우리 지점에는 어떤 카테고리가 가장 매출이 많은지

그리고 그 카테고리에서 어떤 제품이 가장 많이 나가는지

그리고 유통기한에 따라 발주양을 정해야 합니다.

빙그레 바나나우유는 아마 전국 편의점에서 가장 인기있는 제품중에 하나일것입니다.

하루에 10개가 나간다치면 그 수에 맞게끔 유통기한을 보면서 적절한 발주양을 정하면 됩니다.

1+1이나 2+1 행사로 평소 양보다 많이 팔리게되면 그것에 맞게 발주를 하면되고 

자동발주 세팅을 해놓으면 됩니다. 그리고 모바일 어플로 판매현황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으니

외부에 있을때 자주 보면 좋습니다.

다음은 FF(도시락,김밥,샌드위치,햄버거,디저트,과일등)에 대한 얘기를 해볼까 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래는 창업에 관한 유투버 주소입니다.

상당히 알차고 좋은 내용이 많아서 추천드립니다.

창업오빠강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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