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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리뷰 by.열혈부부/국내식품

[가공식품,라면,면요리] 오뚜기 진짜장

by 열혈장과장 2015. 10. 27.

안녕하세요, 열혈아내입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무도의 인기에 힘입어 폭풍처럼 팔려나간다는 "짜왕"에 대적할!!

새로운 짜장라면이에요!!

 

이미 아는 분들은 다 안다는 그 제품!!

 

 

 

제품명 : 진짜장 4+1

회사명 :오뚜기

구매처 : 우리동네 슈퍼마켓

구매가 : 4,600원

 

 

개인적으로 농심보다 오뚜기를 더 좋아하기 때문에

더욱더 기대하면서 구매했어요ㅎㅎ

 

그럼 사진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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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에 짜왕이 나오기 전.. 짜파게티라는 짜장라면이 있었지요

아, 물론 지금도 있지만서도ㅎㅎ;;

 

그렇다면 오뚜기에는?!

오뚜기에도 짜파게티의 대항마였던 북경짜장이 있었지요

 

그럼 잠시.. 각 회사의 짜장라면 계보를 정리해볼까용?

 

농심 : 짜파게티 → 짜왕

오뚜기 : 북경짜장 → 진짜장

삼양 : 짜짜로니 → 갓짜장

팔도 : 일품짜장면 → 이연복짜장면

 

다들 알고 계시는 사실이겠지만서도.. 그냥.. 한 번.. 정리해봤어요^^;;

 

 

 

 

 

 

 

오픈!!

 

4+1 이니까.. 5개가 예쁘게 들어있어요~ 훗훗!!

 

 

 

 

 

 

 

봉지의 앞면입니다

 

"진한불맛!" 이라는 문구가 눈에 쏙 들어오네요+_+

 

과연.. 진한불맛이 날 것인가?!

 

 

 

 

 

 

 

 

봉지 뒷면

 

조리방법이 써 있어요

대개 짜장라면은 일반라면보다 조리시간이 항상 길더라고요

 

진짜장 역시 조리시간이 5분으로 적혀있네요~~

 

 

 

 

 

 

 

 

내용물 공개!!

 

액체스프와 건더기스프~~

 

짜장라면을 사랑하시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아실 거예요

 

건더기스프는 면과 함께 팔팔 끓여주고

액체스프는 나중에 쉐킷쉐킷!

 

 

 

 

 

 

 

 

진짜장의 면발모습입니다

 

짜왕을 이미 드셔보신 분은 아실 거예요

 

이것도 짜왕처럼 면이 두껍구낭~~~

 

 

 

 

 

 

 

 

건더기스프를 그릇에 덜어보았어요

 

아주 풍성합니다

 

짜왕과 비슷한 정도의 양이에요

 

일단 합격 +_+

 

 

 

 

 

 

 

 

 

냄비에 물이 팔팔 끓으면~~~~

 

건더기스프를 투하해 주고요~~~

 

 

 

 

 

 

 

이어서 라면도 바로 투하~~~

 

짜장라면은 한번에 3개 정도는 먹어줘야 예의아니겠어요? 훗훗!!

 

놀라지 마세요!!

 

3명이 먹을거라서 3개 끓이는 거예요..

아.. 물론.. 소싯적엔.. 혼자 3개 정도야.. 뭐.. 흠흠.. (부끄..)

 

 

 

 

 

 

 

저는 조리방법대로 안 만들어요

짜장라면은 항상 저만의 철칙이 있지요

 

5분조리로 써 있다면

4분만 조리한 후, 물을 적당량 남기고 덜어낸 후

1분동안 액체스프를 넣고 센불에 재빨리 볶아냅니다!!

 

이런 방법으로 짜장라면 드시는 분, 많으시지요? +_+

 

 

 

 

 

 

 

 

자~~ 드디어 완성되었습니다!!

 

아껴두었던 덴비그릇을 꺼내어.. 담아봤어요ㅋㅋ

 

집들이왔던 대학 때 친구들이 이렇게 비싼 그릇을 사 줘서..

포스팅할 때만 써요ㅋㅋㅋㅋ

고마워, 친구들아 >_<

 

 

 

 

 

 

 

 

한 젓가락!!

 

꺄울!!

 

사진을 보니 다시 먹고 싶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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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재구매의사 : 100%

 

단! 재구매에는 조건이 붙습니다!!

조금만 더 가격이 착해지면 안 되겠니?

인간적으로 라면치고는 너무 비싸다규.. ㅠㅠ

 

 

 

음식 포스팅에서 가장 중요한 건 역시나 "맛" 부문이겠지요?

 

짜왕과 비교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면발은 진짜장이나 짜왕 둘다 칼국수면처럼 도톰합니다

거의 흡사한 느낌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듯?

최대한 중화요리점에서 시킨 듯한 면발을 흉내내기 위해 애쓴 흔적이 보입니다

 

건더기스프의 양도 둘다 비슷한데요

고기는 짜왕이 좀더 풍성하게 씹히는 느낌이었어요

채소는 진짜장이 더 많이 씹혔고요

물론.. 제 주관적인 평가이니 아닐수도 있어요..

 

액체스프!!

이건 단연코 진짜장이 갑이라고 할 수 있겠어요!!

왜냐하면..

진짜장의 겉봉투에 써 있는 "불맛" 이 정말로 나더라고요!!

짜왕에서는 느낄 수 없는 불맛이었어요!!

 

 

 

맛적인 면에서 제 개인취향으로는 진짜장이 승입니다

열혈남편님께서도 진짜장이 더 낫다고 하셨어요

하지만, 제 남동생은 둘다 거기서 거기라고 했고요

제 친구는 "그래도 짜왕이 낫던데?" 라고 하더라고요

 

결론을 말씀드리자면 취향차이인걸로^^;;

뭐가 더 맛있다 맛없다는.. 직접 드셔보시면 될 듯!!

그러고나서 저처럼 자신의 취향에 맞는 라면을 찾아보시면 될 듯 합니다^^

 

 

 

다음번엔 갓짜장을 포스팅하려고 준비 중입니다ㅋㅋ

갓짜장까지 먹어보고 짜장라면의 후발주자들을 본격비교해 보겠어요!!

 

 

 

그럼 열혈아내는 물러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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