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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리뷰 by.열혈부부/해외식품

[식료품,냉동식품] 해쉬브라운, 맛감자, 슈스트링

by 열혈장과장 2015. 10. 16.

안녕하세요, 오늘도 열혈아내가 인사드립니다!! 훗훗~~~~♬

오늘은..

날씨도 좋고~ 제 기분도 좋고~

여차저차한 이유로

아주아주 큰맘먹고

세 가지 제품을 동시에 포스팅하려고 해요 >_<

 

사진압박 각오하시고, 일단 정보부터 투척합니당^-^

 

 

 

첫번째 제품명 :  마파 미니 해쉬브라운 (Mini Hash Brown)

두번째 제품명 : 테이터젬(일명 맛감자) (Tater Gems)

세번째 제품명 : 페이야트 팜 1/4" 슈스트링(일명 막대감자) (Payette Farms 1/4" Shoestring)

수입사 : 심플로트코리아 (사이트 : www.simplot.co.kr )

원산지 : 미국

구입처 : 11번가

구입가 : 비공개

 

 

 

구입가가 비공개인 이유는..

지금은 제가 구매한 가격에 절대 구매할 수 없기 때문이에요

양해바랍니다!!

 

그럼 사진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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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식품이다보니 이렇게 아이스박스에 견고하게 포장돼왔어요

 

엄청난 양을 구매했기 때문에 아이스박스 크기도 어마어마했지요~

이렇게 큰 아이스박스는..

귀농하신 친정부모님께 갖다드렸더니 무지무지 좋아하셨어요ㅋㅋ

 

뭐랄까.. 저는 감자튀김 많이 먹어서 신나고

친정부모님은 아이스박스 가지시고

일석이조? ㅋㅋㅋㅋ

 

엄마 미안.. 왠지 모르게 미안..

 

 

 

 

 

 

 

 제가 구매한 내역이에요

 

세번째 있는 슈스트링은 앞서 적어드렸듯이 막대감자예요

 

 

 

 

 

 

 

 떨리는 마음으로 오픈!!

 

아이스팩도 엄청 큰 걸로 들어있어요!!

 

사진으로 보실 땐 아이스팩이 얼만큼 큰 사이즈이신지 감이 잘 안 오시겠지만

왼쪽에 막대감자가 1.2kg짜리 봉지인 걸 감안하시고

아이스팩을 보시면 엄청 큰 아이스팩이라는 걸 짐작하실 수 있을 거예요^^

 

 

 

 

 

 

 

첫번째 제품은 해쉬브라운 입니다!!

 

대형마트에서 많이 본 듯한 비주얼이죠? ㅎㅎ

저도 처음에 열어서 봤을 때 "이건 친숙한데?" 라고 생각했어요^^

 

20개가 들어있어요!!

 

 

 

 

 

 

 해쉬브라운 뒷면 사진입니다!!

 

유통기한이 좀 짧게 보이실 수도 있는데..

실은.. 이걸 구매했을 때는.. 무려 올해 7월 초였다능ㅠㅠ

 

사진 압박이 심해서 포스팅을 미루다보니.. 이렇게 늦게서야 포스팅을 하게 됐어요..

유통기한 빠듯한 거 산 게 아니라는 점 알아주세요!!

 

 

 

 

 

 

 

 해쉬브라운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조리법이에요!!

 

뭔가 친절한 것 같아서 맘에 들더라고용ㅎㅎ

네 가지 중에 저는 정통의 튀김방법인 "튀김솥"을 이용한 방법으로 조리해 볼거예요!!+_+

 

조리과정은 제품소개를 마친 후에 사진으로 공개할 테니

포스팅이 길어도 꼭 끝까지 읽어주세요 ^-^*

 

 

 

 

 

 

 

 건조양파와 마늘분말이 들어갔었군요!!

그래서 봉투를 처음 열면 묘하게 마늘, 양파 냄새가 났었던 거였어요!!

지금 봤다능;;

 

칼로리는..

튀김 먹을 때 칼로리 보는 거 아니에요

 

그래도 신경쓰는 분 있으실까봐 사진은 찍긴 했어요ㅎㅎ

 

 

 

 

 

 

 

해쉬브라운을 봉투 뜯어서 한 컷!!

 

이 사진을 보시는 순간 "아~ 이거구나~~!!" 하시는 분 많으실 거예요ㅎㅎ

물론.. 표지에도 사진이 있긴 하지만서도......

 

아무튼, 이렇게 오픈하는 순간

마늘, 양파 냄새가 살짝 나서 튀기기도 전에 군침이 돌더라고요!

 

 

 

 

 

 

 

 두번째 제품 테이터젬 입니다! 일명 맛감자!!

 

한 봉투당 2kg이나 되기 때문에..

이것은 무슨 개사료인가.. 싶은 생각이.. 살짝.. 들었어요ㅎㅎ;;;

 

하지만, 이것이 전부 맛감자라고 생각하니 신나더라고요!!

 

맛감자만 무려 4kg!!

 

행복하겠지유? 무지무지 행복했답니다!!

3개월이 지난 지금.. 거의 다 먹었지만서도ㅠㅠ

 

 

 

 

 

 

맛감자에 대한 설명입니다

 

해쉬브라운 설명에 비교하면.. 좀 부족한 느낌은 나지만..

어차피 다 감자튀김이니 조리방법은 거기서 거기이지 않을까 싶어요!

 

 

 

 

 

 

봉투 오픈!!

 

이것이 바로 맛감자랍니다!!

 

봉투에도 사진이 없어서 "맛감자"가 뭔지 어떻게 생긴건지 어림짐작하셨던 분들의 속을

시원하게 해 드리는 사진이지요?

 

이것을 맛감자라고 부르는 거였어요!

저는 그냥 동그란 감자튀김이라고 했었는데ㅋㅋ;;

 

 

 

 

 

 

 

 세번째 제품 막대감자입니다~~

 

사진보면 아시겠지만..

패스트푸드점에 가면 "후렌치후라이" 라고 해서 주는 감자튀김

딱 그 모양이에요~~~

 

 

 

 

 

 

 뒷면 사진 찰칵!!

 

이 제품만 친절하게 지퍼 처리가 돼있어서

먹고 남은 건 지퍼로 싹 마감해서 냉동실로 다시 넣어놓으면 되더라고요~~

 

해쉬브라운이랑 맛감자도 이런 식으로 포장이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싶어요!!

 

 

 

 

 

 

 

 프렌치프라이..

후렌치후라이??

 

저는 후렌치후라이라고 하는데.. 음.. 프렌치나 후렌치나.. 아무튼, 그거예요!! ㅋㅋㅋㅋ

 

해쉬브라운과 마찬가지 방법으로 조리하면 되는 듯 합니당!!

 

 

 

 

 

 

 

 이 제품은 별다른 첨가물없이 감자가 대부분이에요

심지어 소금도 안 들어가있어요

그래서 이건 꼭 간을 해서 드셔야 합니당!!

 

패스트푸드점에 가면

이걸 쭉 튀긴다음에 소금을 뿌려서 간을 하는 모습을 본 것 같아요~~

 

설마!! 패스트푸드점에서 이 제품을 쓰는 걸까요?! +_+

아니겠지요....???

에잉.. 괜히 궁금하네요..

 

 

 

 

 

 

 

 봉투 오픈해서 한 컷!!

 

감자냄새가 물씬 나요~~

맛있을 것 같아요!

당분간 패스트푸드점은 안녕!!

 

 

 

 

 

 

 오픈한 세 가지 제품을 쭉 놓고 한 컷~~!!!

 

봉투 크기에서 차이가 많이 느껴지시나요?

 

왼쪽에 종이봉투는 2kg짜리 맛감자

가운데 작은 봉투가 560g짜리 해쉬브라운

오른쪽에 조금 큰 봉투가 1.2kg짜리 막대감자

 

 

 

 

그럼 이제부터 조리 준비를 시작하겠어요!!

 

1

2

3

 

조리 GO Go Go

 

 이만큼 먹을 거예요!!

 

밥 안 먹고 이게 점심이에요!!

 

그리고 혼자 안 먹을 거예요

열혈남편님과 함께 먹을 거니까.. 이정도 양은 해야 해요! ㅋㅋㅋㅋ

 

 

 

 

 

 

 우선 냄비에 기름을 부었어요

 

많은 양을 써야 하니까..

해바라기유는 아까워서 그냥 콩기름으로 부었어요ㅎㅎ;;

 

 

 

 

 

 

 팔팔 끓을 줄 알고 넣었는데..

별로 안 끓어요ㅠㅠ

 

감자튀김을 처음 해 보다보니 이런 실수를......

 

일단 해쉬브라운과 막대감자를 넣었어용!!

 

 

 

 

 

 

 잠시 후 보글보글 튀겨지기 시작했어요

 

맛있는 소리~~~~~~~~~~~

 

 

 

 

 

 

 

 다 튀겨내고 맛감자를 양을 많이 해서

맛감자만 따로 넣어서 마구 튀겨요

 

이전에 다른 걸 튀겨서 그런가.. 금방 노릇노릇해 지더라고요

 

 

 

그럼 이제..

튀겨진 비주얼을 보시겠습니다!!!!!!

 

놀라지 마세요..

 

왜냐하면..

저도 튀기고 많이 놀라고 좌절했어요.....

 

 

 

 

 

 

 이렇게 됐어요.......

 

어디서부터 뭐가 잘못된 걸까요..

 

누가 좀 알려주세요.. ㅠㅠ

 

으흑으흑....

 

나름 채반에 바쳐서 기름도 뺀다고 뺐는데..

감자튀김을 입에 넣은 순간 기름이 쭈악 나오면서 느끼함이 온 몸을 감싸안았어요..

 

 

한마디로 망했어요..

호기롭게 튀김을 도전했다가 망했어요..

후라이팬에 할 걸 그랬어요..

 

 

 

먹으면서 너무너무 좌절해서 제가 열혈남편님께 말했어요

 

"저 감자튀김을 다 먹으려면 에어프라이어를 사야겠어요!!"

라고 했더니

"에이~ 에어프라이어로 하면 뭐가 달라?"

라고 하셨어요

"다를거예요!!!"

라고 외친 후, 바로 검색..

 

 

 

그리고 그로부터 3일 후..

에어프라이어를 집안에 결국 들여놨어요

 

아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꿈에 그리던 에어프라이어를 이렇게 충동적으로 구매하다니ㅋㅋㅋㅋ

 

 

 

 

 

 

이것이 바로 에어프라이어!!

 

에어프라이어는 역시 필립스!!

색상은 블랙이어야 하죠!!

그냥.. 저의 개취일 뿐이니.. 왜 굳이 필립스여야 하냐

왜 굳이 블랙이어야 하냐 라고 따지지 말아주세요..

그냥 제 개취..

 

조만간 에어프라이어로 여러가지 도전해서

에어프라이어에 대한 포스팅도 꼭 쓸게요^-^

 

 

 

 

 

 

 

짜잔!!!!!!!

에어프라이어로 만든 해쉬브라운입니다!!!!!!

 

저처럼 초보주부인 사람에게는..

튀김솥으로 벌벌 떨며 하느니..

그냥 에어프라이어가 훨씬 나은 걸로^^;;

 

모양도 모양이지만..

맛도 기름기가 쫙 빠져서 담백하고 맛있더라고요!!!

 

원래 이런 비주얼로 나와야 하는건데..

제가 망쳐서.. 요상한 비주얼로 나온 거였어요..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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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재구매의사 : 200%

 

특히 막대감자는 500%에 가깝다고 보셔도 돼요

제가 사진을 안 찍었는데..

에어프라이어로 만드니까 막대감자도 정말 맛있더라고요!!

 

무엇보다 막대감자에는 간이 안 돼 있어서 그게 맘에 들더라고요

제 취향껏 간을 할 수 있잖아요~

 

해쉬브라운과 맛감자는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많이 먹어보신 그 맛 맞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감자튀김 잔뜩 구매해서

가끔은 식사대용으로

가끔은 열혈남편님 술안주로

유용하게 3개월동안 썼어요

 

그리고 감자튀김 핑계로 에어프라이어도 휙 사버리고ㅋㅋㅋㅋ

실은 이게 제일 큰 수확?? ㅋㅋㅋㅋ

조만간 필립스에어프라이어 포스팅 꼭 할게요^-^

 

 

 

아무튼, 결론은!!

"튀김은 신발을 튀겨도 맛있다" 라는 최현석 셰프의 지론대로

세 가지 감자튀김 제품 모두 엄청엄청 맛있다는 거예요~~~

 

 

그럼 열혈아내는 긴 포스팅을 마치고 이만 물러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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