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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리뷰 by.열혈부부/국내제품

[생활가전,청소용품] 레이캅 침구청소기 BG250

by 열혈장과장 2015. 11. 20.

안녕하세요, 열혈아내입니다!

 

오늘은 저도 몰랐던 우리집의 제품에 대해서 소개해볼까 해요!!

 

제가 열혈남편님께 시집을 가기 전부터

열혈남편님께서 소장하고 있었던 물건이에요

 

그런데.. 결혼한 지 2년이 넘도록 이 물건의 존재를 모르고 있다가

창고를 정리하면서 이것을 발견했어요ㅋㅋ

 

 

 

제품명 : 레이캅 침구청소기 Genie BG250

제조사명 : 레이캅 Raycop

홈페이지 : http://www.raycop.kr/

구매처 및 구매가 : 열혈남편님이 전혀 기억 안 난다고 하십니당;;

 

 

 

솔직히 침구청소기라는 게 왜 필요한가 싶은 생각이었지만

모처럼 매트리스 커버를 교체하려고 하는데

이 제품이 있길래

"그래~ 속는 셈 치고 해 보자!!" 라는 마음으로

이 제품을 사용해 보았어요~~

 

자~~ 그럼 사진 투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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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것이에요!!

몇 년 만에 창고 밖으로 처음 나온 아이예요!! ㅋㅋㅋㅋ

 

일단 민트색상이 마음에 들어요~~

 

레이캅 홈페이지를 가 보니.. 이 모델은 안 팔더라고요ㅎㅎ;;

 

비슷한 걸 찾았는데 2011년도에 나온 듯 싶어요

2011년도에 "GENIE 팡팡브러시 최초 채택 모델" 이라고 하네용!!

 

열혈남편님께서 어디서 어떤 경로로 이것을 구하셨는지는 모르겠지만

2011년도나 2012년도 쯤에 구하신 게 아닐까 추측해 봅니다

 

 

 

 

 

 

 

 설명서예요

 

살균이 된다고?

음~ 그래, 한 번 믿어볼게!!

 

 

 

 

 

 

 

 깨끗한 뒷면

 

한번도 쓴 적이 없으니.. 당연히 깨끗하지요

흠 하나, 티 하나 없는 새 제품ㅎㅎ;;

 

저 파란색 브러시가 팡팡브러시인가봉가~~~~~

 

 

 

 

 

 

 

 매트리스 커버를 벗겨냈어요

 

볼 때는 깨끗해 보이지 않나요??

먼지도 없어 보이공..

 

 

 

 

 

 

 

 콘센트에 연결하고 매트리스 위에 작동을 시작합니다

 

위이이잉~~

 

조금은 요란한 듯한 소리와 함께 작동이 시작됐어요

기존 청소기가 갖고 있는 소리보다는 작지만

그래도 청소기니까 소음은 감안하셔야 해용!

 

매트리스 위를 쓱쓱 지나가다보니 3분도 안 걸렸어요ㅋㅋ

 

 

 

 

 

 

 

 청소를 마치고..

뒤집었는데..

 

으아아아악!!!!!!!!!!!!!!!!!!!!!!!!!!

 

이게 뭐야아아아아!!!!!!!!!!!!!!!!!!!!!!!!!!!!!!!!!!!!

 

 

 

 

 

 

 

필터를 열었는데!!

 

으아아아아악!!!!!!!!!!!!!!!!!!!!!!!!!!!!!!!!!!!!!!

 

더러워!!!!!!!!!!!!!!!!!!!!!!!!!!!!!!!!!!!!!!!!!!!!!!!!!!!!!!!!!!!!!!!

 

분명히 새 제품이었어요

 

그리고 겨우 저희 열혈부부의 매트리스만 살짝 했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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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재구매의사 : 0%

달랑 한 번 써 본 멀쩡한 물건이라 당분간 재구매는 힘들지 않을까요?

가전제품은 최소 10년은 써 줘야 제 맛!

 

그리고.. 검색해봤는데.. 이거 엄청 비싼 도구였어요!!

이렇게 비싼 아이를 창고에 몇 년 동안 썩혀놨다니!!

미안해, 레이캅!!

 

이제 우리 희망이(태명)가 태어나니까 열심히 사용해줄게!!

 

 

 

깨끗해 보였던 매트리스 안에서 저렇게 많은 먼지가 나올 줄 몰랐어요

앞으로는 레이캅 청소기를 자주 사용해야 겠어요!!

 

 

 

아직 침구청소기 사용 안 해 보신 분들은

레이캅이 아니더라도 비슷한 제품이라도 써 보세요

저처럼 충격받으실수도..

"이런 먼지 뭉치 위에서 잤구나" 하는 생각에 눈물이ㅠㅠ

 

 

 

그럼 눈물을 훔치며.. 열혈아내는 이만 물러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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